Fried Lav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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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ied Laver
날짜 : 2015년 1월 14일
온도 60도 시간 4시간
약 손가락 2마디로 김 절단 / 건조시 부각이 겹치지 않게 놓는 것이 중요
말랭기로 김부각을 만들어보았습니다. 평소에 손이 많이가기 때문에 만들어 먹지 않습니다만,
박람회때 부스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시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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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각은 단순하지만 손이 많이 갑니다. 먼저 조미처리되지 않은 김을 손가락 두마디 정도로 잘라줍니다.
그리고 찹살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, 해물육수다시가 있으면 좋겠지만,
그냥 일반 물에 찹쌀을 풀어 걸죽하게 만든 후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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찹쌀풀을 김의 한쪽면에 곱게 발라준 뒤, 그위에 김을 올려 포갭니다.
?그 이유는 한장만하게 되면 얇아 식감이 살아나지 않습니다.
그리고 그 위에 다시 찹쌀풀을 곱게 발라주고, 견과류가 있으면 곱게 갈아 위에 뿌려줍니다.
그 뒤 채반에 부각이 서로 겹치지 않게 놓아준후 60도에 4시간 건조하면 아주 맛있는 김부각이 완성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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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건조한 김부각은 이상태로 그냥 먹어도 아주 맛있지만,
더 바삭한 식감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 튀겨준 뒤 먹으면 아주 맛이 있습니다.
이렇게 건조한 김부각은 따로 잘 보관하여 먹을때마다 조금씩 튀겨주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.